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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뉴스

엔비디아 테슬라 케플러 아키텍처 공개. (K10, K20, Nvidia Tesla and Quadro cards)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케플러 GK104 가 게임용으로 나온 것에 이어, 케플러 버전의 테슬라가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테슬라는 K10과 K20으로 출시되며 각각의 가장 큰 특징은, K10은 엔비디아 케플러 GK104이고 K20은 GK110이라고 합니다.

GK110은 현재 알려진 GPU 중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좋고, 성능 대비 전기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제품이라네요.


엔비디아 페르미(Fermi, GTX 480, GTX 580 등 아키텍처라고 보면 됩니다.)에서 미래형 GPU 연산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전기를 흘려버려 낭비하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케플러(Kepler)는 페르미가 소비했던 W 당 3배의 성능을 낸다고 합니다. (페르미 보다 3배의 효율)


케플러 테슬라는 쿠다코어(CUDA Cores)를 기존 페르미 보다 4배 늘렸고, 코어 속도는 상대적으로 낮췄는데, GPU의 병렬 프로세싱 코어를 극대화하였다고 하네요.

K10, GK104 테슬라는 4.58 테라플롭스(TFlops)의 연산능력을 보여주고, K20 케플러는 학술적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고 2012년 4분기 출시됩니다.

또한, GK110은 Tennessee에 있는 수퍼컴퓨터와, 미국 유명 공대인 어바나 샴페인(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의 블루 워터스 시스템 (the Blue Waters system)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source: techpowerup.com

병렬 프로세싱 플랫폼에 관련 내용: NVIDIA CUDA 페이지


위 사진은 GK110이라고 합니다. 스펙은 VR-Zone.com에 올라왔네요.

2880 CUDA Cores

15 SMX Clusters

384-bit Memory Controller

Up to 24GB of GDDR5 memory

2nd Gen ECC

Hardware GPU Silicon Virtualization

Hyper-Q (Slashes CPU idle time by allowing multiple CPU cores to simultaneously utilize a single Kepler GPU, dramatically advancing programmability and efficiency)

Dynamic Parallelism (Simplifies GPU programming by allowing programmers to easily accelerate all parallel nested loops – resulting in a GPU dynamically spawning new threads on its own without going back to the CPU)

50-85% Double Precision Rate to Single Precision

At least 1.5 TFLOPS DP FP64

Target: 250 GB/s bandwidth

총 71억개 (7.1 billion) 의 트랜지스터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GK110은 쿼드로나 지포스로 2012년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직 테슬라로 2012년 말 나온다고 하네요. GK110 쿼드로는 2013년 4월 예정 (NAB 2013)이라고 하니 혹시 알아보시는 분은 그 때 정도 케플러 쿼드로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