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정말 빨리 변하네요. 예전에 화상전화하는 것이 미래 시점의 SF 영화에서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 때만 해도 화상전화라는 것은 그저 공상과학영화의 소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핸드폰에 화상전화 기능이 들어간 것에 이어, 이미 인터넷으로도 화상전화는 할 수 있었습니다만, 이제 그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려는 시도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kype (스카이프, 스카이페)라는 것을 관심 있는 분은 아실 것 같습니다.
인터넷 공짜전화가 뜨면서 엄청난 유행이 된 프로그램인데, 저도 저 프로그램을 외국인과 대화 목적으로 설치를 했었습니다만, 중국, 대만 쪽에서만 대화를 막 걸더군요. 그래서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아, 이야기가 옆으로 샛네요.
아무튼 'Skype'는 'Telylabs' 와 손잡고 TV와 사용할 수 있는 HD 카메라를 지원하려고 하네요.
위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TV에 사용했을 때 예시입니다. 정말 느낌은 미래시대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Tegra 2 기반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가격은 US $129.99~169.99 정도 되는데 PC용 웹캠보다는 비싼 가격입니다. 일단 가격에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제품이 앞으로 계속 나올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죠. Skype 샵에서는 이미 팔고 있다네요.
일단 이 제품은 유선랜과 무선랜을 동시에 지원하고 720p 영상을 지원합니다.
스카이프 뿐만 아니라 이런 제품들이 보급화되고 회사가 늘게 되면 웹캠도 많은 변화가 올 것 같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TV'나 '다음 TV 팟'에서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기술일까요?
(source: vr-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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