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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윈텔 타블렛 PC, 아이패드 점유율 50% 이하로 만든다. (Wintel Tablets)

신조어 윈텔(Wintel; Windows+Intel)을 들어보셨을겁니다. 못들어보셨다면, 이제 상식으로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연합의 Wintel 태블릿 PC는 현재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애플(Apple) 아이패드(iPad)의 점유율을 2013년 초 50% 이하 수준까지 만든다고 공표했습니다.

위 2줄을 읽고 충격을 받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 태블릿 점유율에서 아이패드가 70%의 시장을 먹고 있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나머지 30%의 점유율을 윈텔이 가진 것이 아니고, ARM과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태블릿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즉, 윈텔은 아직 아이패드나 다른 태블릿 PC에게는 듣보라는 얘기겠죠.

(img source: 3Dtablets.ca)

그런데, 인텔의 새로운 아톰(ATOM) CPU의 저전력 대비 성능때문에 2013년까지 큰 활약을 할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x86 프로세서가 ARM기반 SoC와 맞붙게되는 날이 곧 올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제 충돌하는 지점이 얼마 안남았네요.

그리고 다시 언급하지만, 아이패드의 70% 시장 점유율은 무시무시하네요. 그리고, 더 충격인 것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과 윈텔 태블릿의 점유율을 합쳐서 50%를 만들겠다는 것... 2013년에야 아이패드 점유율을 20% 가져올 수 있다는 것..

윈텔이 시장 점유율을 50% 가지겠다는 것이 아닌 아이패드 점유율을 내리겠다는 내용. 그냥 읽으면 혼동이 일어날 수 있으니 그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source: Digitimes via techpower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