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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뉴스

엔비디아는 여전히 TSMC와 좋은 관계를 원한다. (케플러 에너지 효율을 위해.)

흥미로운 뉴스가 나왔습니다. 

엔비디아가 TSMC의 28nm 제품 수율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고, 다른 제조사를 찾고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엔비디아 블로그에서 다른 관점의 내용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TSMC와 기술적으로 좋은 관계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HKMG (High-K Metal Gate) 방식과 SiGe (Silicon Germanium) straining 을 사용하여 기존 40nm 공정의 페르미(Fermi)가 50% 가까운 전기를 버리는 것에서, 28nm 공정의 케플러는 15%까지 그 수치를 줄였다고 합니다. 

엔비디아는 이 모든 게 TSMC의 HP (High Performance) 프로세스 덕분이었다고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래 차트를 보시면 "Leakage"라고 표시된 것이 전력이 새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쨌든 TSMC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뭐.... 비지니스는 비지니스니 삼성이나 다른 업체를 몰래 찾고는 있겠죠. 

GTX 680이 물량이 없어서 못 나오는 것을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얼른 다른 제조사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source: NVIDIA Blog via techpower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