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GTX 670의 기판이 짧게나온 것으로 알려지는데, 기가바이트 GTX 670의 경우 길게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파란 기판을 사용하네요. VR-Zone에 따르면 사람들이 파란 기판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는데 뭐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비싼 돈을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긴 기판을 사용한 GTX 670을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기가바이트 WindForce GTX 670의 생김새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img source: VR-Zone.com
5페이즈 전원부, 8+6핀 PCI-E 커넥터라고 합니다.
■ 테스트 세팅: Link
■ 벤치마크: source
벤치마크 결과는 1개만 공개하는데 source를 참고하시면 다른 고사양게임의 벤치마크도 보실 수 있습니다.
GTX 670을 1330MHz 까지 GPU 코어클럭을 높여 테스트한 결과 3DMark 11 퍼포먼스 점수가 10657점이 나오네요. HD 7970의 점수가 높게나온 것은 코어클럭을 1250MHz로 오버클럭한 것 때문입니다. HD 7970 구매자 중 지포스로 옮기기 싫거나 70만 원 가까운 돈을 주고 구매하였는데 속이 쓰린 분들은 오버클럭하여 사용하시면 위안이 되실 것 같군요.
재밌는 점은 비레퍼로 나온 GTX 670이 레퍼런스 GTX 680과 비슷하거나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전세대 GTX 570이 가성비 면에서 GTX 580 보다 뛰어났던 경향이 GTX 6XX 세대에서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팩토리 오버클럭이기 때문에 오버하면 뭐 잡는다는 공식을 써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GTX 680의 물량이 없어서 구매 못하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희소식인 것 같군요. 가격은 $399 보다는 높게잡혔다고 하는데, 국내 출시 가격이 레퍼런스 GTX 670 보다 약간만 높다면 구매 강추 아이템입니다.
다만 유통사의 AS 소문은 조금 안좋게 나있다고 하네요. 저는 구매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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