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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적절한 메인보드 구매 팁. (2012년 4월 초 기준)

spidey 2012. 4. 4. 06:00

CPU 구매 방법에 이어 4월 초 메인보드 구매 팁입니다. 팁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메인보드 포커스 역시 최신 인텔 CPU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현재 신제품은 거의 1155 소켓을 사용하는 샌디브릿지 마더보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2011소켓의 샌디브릿지 E 소켓도 있지만 보통 이걸 구매하는 분들은 가성비와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포스팅을 했지만, 메인보드는 CPU가 나오기 전 구매하는 것이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경향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가격이 끝까지 거의 고정되는 상품: 인텔 최신 CPU (중고가 제외)

가격이 떨어지는 상품: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위의 박스 안에 있는 내용을 기억하시면 다음 구매에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인텔 CPU를 초기에 사면 그  CPU 세대가 끝나기 전까지 흐뭇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사서 팔 때도 1만 원도 차이 안 나는 금액에 중고로 처분도 가능합니다. 이건 인텔 CPU 구매자라면 알 것 같습니다.

그러나 메인보드는 반드시 떨어집니다. 초반 CPU를 사서 오래 쓰고 본전 챙기고 팔았더라도, 메인보드에서는 손해를 봤다고 보는 게 맞겠죠. 

여기서 힌트를 얻으시면 됩니다. 미리 사서 다음 CPU를 준비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세요. 4월 원자재값 상승으로 메인보드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가 작년에 나왔습니다만, 어쨌든 메인보드는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내려가고 안정화됩니다. 상대적으로 물량이 부족할 이유도 별로 없죠.

CPU가 나오고 나서 사도 늦지 않습니다. 그것만 명심하세요. 물론 미리 몇만 원 더 투자해 사고 싶거나 리뷰를 하고 싶은 분은 구매하시고 나중에 손해 보는 금액은 얼리어답터로서 당연히 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약: 메인보드는 CPU가 정식으로 출시된 후에 구매해도 늦지 않다

다음은 현 시점 지포스, 라데온 그래픽카드 구매 팁입니다. 커밍 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