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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Playstation 4로 보는 AMD의 살길?

PC 경쟁에서 AMD가 부진한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텔과 CPU 경쟁에서는 상당히 뒤쳐진 것으로 이미 결론 났지만, AMD는 다른 쪽에서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 같군요.

얼마 전 스마트폰 판매량이 PC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신문기사를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텔도 하스웰에서 무지막지한 CPU 성능을 기대했지만, GPU 부분에 조금 더 투자하고 있는 것을 미미하게나마 확인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다는 얘기겠죠.


어쨌든, AMD가 예전 ATI 라데온을 인수한 것이 빛을 발휘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그래픽 부분이 AMD를 먹여살리는 것도 일부 사실인 것 같고, 여러 콘솔(Consol) 회사에서 AMD CPU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APU (CPU+GPU) 작전도 나름 성공한 것 같네요.

AMD가 처음 ATI 라데온을 인수할 때 부터 APU를 생각하고 이 것을 이뤄내면 인텔을 역전할 수 있다고 했던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엔비디아 지포스를 인수하려고 했다가 결렬되었다는 기사도 있었죠.) 지금 현재 인텔을 그 당시 포부대로 역전할 수는 없지만, 시대가 변하다 보니 나름 먹혀들어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작은 기기를 원하고, 휴대성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으나, 마냥 AMD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손님 중에 AMD 매니아가 좀 많은 관계로. ㅋㅋ)



어쨌든 플레이스테이션4에 사용될 AMD SoC는 8GB의 GDDR5 메모리를 사용하여 시스템과 그래픽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무려... 8코어로 구성된 CPU (재규어로 불림)가 들어가게 된다네요.  

앞으로 게임기 그래픽 성능은 AMD에게 달린 것일까요? ㅋㅋ 


(위 내용 중 앞 부분은 techpowerup과 관련 없고 플레이스테이션4에 들어갈 AMD SoC 정보만 활용하였습니다.)

source: techpower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