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리서치 회사인 IHS에 의해 2011년 3분기 CPU 시장 점유율이 공개되었습니다.
인텔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궁금하실 것 같은데, 83.7%로 2분기 82.5%에 비해 점유율이 더 커졌습니다.
이 수치는 작년 80.9%에 비해서도 늘어난 수치인데요. 샌디브릿지(Sandy Bridge) CPU의 등장과 함께 힘이 더 강해져버린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인텔은 3분기 실적 감소를 언급했었습니다. 그 이유를 HDD 물량 부족으로 돌렸었고 AMD CEO는 HDD 물량은 부족하지 않다고 도발을 시도했었죠.
그러나, 결과적으로 인텔의 실적 감소와 상관 없이 시장 점유율은 더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아래 그래프는 제가 만든 것입니다. 병맛이지만 한 눈에 보기는 편하실 것 같습니다.
분기별 점유율 변화인데, 이 수치가 내년 아이비브릿지 출시와 함께 더 커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샌디브릿지에서 업그레이드를 참은 분들이 엄청 많을 것을 감안하면 내년은 인텔의 독재가 더 심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편 인텔은 샌디브릿지 EP XEON 의 성능 슬라이드를 공개했고, 아이비브릿지는 내년 2분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자료 참고: tomshardwarecom, IHS research
'컴퓨터 > 하드웨어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전자 3D IPS 모니터 공개!!! (LG Electronics DM92, DM82, DM52) (28) | 2011.12.26 |
---|---|
TSMC, 2015년 18인치 웨이퍼 대량생산에 들어간다. (17) | 2011.12.24 |
라데온 듀얼 GPU HD 7990 출시 계획. (Radeon HD 7990 Dual GPU) 2012년 라데온 라인업. (26) | 201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