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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뉴스

NVIDIA, AMD의 새로운 GPU 성능에 조소.


NVIDIA는 새로나온 AMD 라데온 HD 7900 시리즈의 성능을 보고 비웃었다고 합니다.

"AMD가 저거보다는 더 잘했어야 하는데..."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28nm로 건너뛰었는데 성능향상이 이거밖에 안되면 조금 실망스럽기는 합니다.
 

2011년 중반쯤에 뿌려졌던 "Southern Island"의 구라스펙표에 의하면 미들급이 GTX 580급은 되게 나왔던 것으로 봤었는데 조금 구라성이 짙어서 블로그에 올리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꺼내보니 현재 나온 HD 6970이나 GTX 580에 비해 조금 좋은 것이지 새로운 아키텍쳐로 나온게 획기적이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img source: blog.nvidia.com)

문제는 상대적으로 얼마나 성능이 좋냐는 것인데, NVDIA 케플러가 아무리 못 나와도 GTX 580보다는 좋게 나올 것이고, CUDA 프로세서의 개수가 곧 성능으로 연결되는데, 단순히 숫자만 놓고 봐도 케플러의 성능이 '타히티'를 장난감으로 만들 확률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상대적 성능으로도 라데온이 지포스에 단일성능으로 깨질 가능성이 높죠.

여태까지 나온 뉴스는 입소문을 통해서 '누가 그렇다고 하더라.' 였는데 NVIDIA에서 직접 디스를 걸었다면 뭐 '케플러' 성능에 자신있는 것 같습니다. 

최신 제품은 좋게 나올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래야 현재 쓰시는 GTS 450 재탕라인이 없어집니다.

source: techpowerup.com, nordichardwa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