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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기타 하드웨어 정보

SSD 미래 2024년 까지 어둡다. (As SSD's capacity grows, its performance is degraded)


이건 조금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SSD의 미래가 어둡다는 연구결과가 샌디에이고 the University of Califonia 에서 나왔습니다.

무슨 뜻인가 하니, 1GB 당 가격이 계속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가격 대비 용량이 늘어나면서 성능이 올라가야하는데 이게 안되는 것 같습니다. SSD의 용량이 커지면 성능이 하락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그래프는 읽기와 쓰기 레이턴시가 SSD의 집적도가 커질수록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낮은 레이턴시가 SSD의 장점인데 이건 많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세로축은 레이턴시 (Latency)를 나타내고 가로축은 용량입니다. 왼쪽은 읽기, 오른쪽은 쓰기 속도 입니다.


마찬가지 경향으로 읽기와 쓰기 대역폭도 밀도와 용량의 증가에 따라서 감소한다는 그래프입니다. 세로축은 속도를 의미하고 가로축은 오른쪽으로 갈수록 용량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반비례 그래프를 탔으니 성능이 감소된다는 의미겠죠.

이 경향이 기술적으로 해결되려면 6.5 nm 기술까지 내려가야 한다는데 그 시기가 2024년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12년 후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 곳에서 예측이 나왔다고 해서 꼭 그렇게 되라는 법은 없으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그 기간 내에 다른 저장매체가 나올 수도 있고, 또 삼성에서 다른 기술이 나올 수도 있겠죠.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source: computerworld.com, zdnet.com via techpower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