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브라우저 점유율. 2012년 3월 (Internet Browser marketshare, Chrome, IE, Firefox, Opera, Safari)

2012년 3월까지 (4월 기록 일부 포함)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입니다. 이 수치는 statcounter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이용한 것이고, 세계,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의 점유율을 같이 올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점유율 뿐만 아니라 가까운 중국과 일본, 그리고 멀게는 미국까지 한 번에 보실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니 많이많이 참고해주세요.

■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source: statcounter)

위 자료에는 2012년 4월 자료가 일부 포함됩니다. 구글 크롬이 지난달에는 무섭게 IE를 따라갔는데 지금은 약간 주춤하고 템포를 늦추고 있습니다. 7월 이전에는 Chrome이 IE를 추월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데 지금 차이로 봐서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Firefox (파이어폭스)는 하락세를 그치고 비슷한 점유율을 4월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업데이트를 자주 해줬었는데, 그 덕분일까요? 어쨌든 크롬과의 차이는 많이 벌어진 것 같은데 앞으로 활약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위 데이터는 2012년 3월만을 나타낸 수치입니다. 보시다시피 IE의 점유율이 35%로 가장 높고 그 뒤를 Google Chrome(구글 크롬)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나머지 파이어폭스 25%, 사파리 6%, 오페라 2% 이렇게 기록하고 있네요.

■ 한국 브라우저 점유율

79%의 점유율을 Internet Explorer가 기록하였네요. 세계 시장에서는 그나마 힘이 있는 것 같았던 크롬도 13% 정도의 점유율을 올리고 있고, 나머지 브라우저는 5%도 채 안되는 비율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 중국 브라우저 점유율

중국도 IE의 점유율이 상당히 큰 나라입니다. 인구로 따져볼 때 IE 점유율을 가장 많이 올려주는 나라가 중국인 것 같습니다. 크롬은 11%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나머지 브라우저들은 한국과 비슷하게 5% 이하의 점유율을 기록하네요.

■ 일본 브라우저 점유율

선진국인 일본의 경우 IE의 점유율이 56%를 기록합니다. 그 뒤를 잇는 것이 특이하게 파이어폭스입니다. 일본에 파폭 이용자가 꽤 되나봅니다. 18%를 기록하네요. 그리고 그 뒤를 비슷한 수치로 구글 크롬이 기록하네요. 나머지 사파리, 오페라 등 브라우저 점유율은 6% 이하를 기록합니다.

■ 미국 브라우저 점유율

선진국 미국의 점유율입니다. 미국의 점유율을 보면 세계 점유율 그래프와 그나마 흡사한 것 같네요. 미국에서 IE는 42%, Firefox는 21%, Chrome은 22%를 기록하고 애플 덕분인지 사파리가 13%를 기록합니다. 기타 다른 브라우저는 힘을 잘 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경제 수준 및 선진국에 가까울수록 어떤 경향을 따져 볼 수 있다는 가정을 내려보고싶은데 성급한 일반화가 될 것 같아 그냥 이렇다고만 해야겠습니다.

■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비교

사실 아래 그래프가 하이라이트입니다. 위에 나열된 나라의 점유율을 모아 비교한 것입니다. 순서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세계 순입니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IE의 점유율은 내려가고, 크롬의 점유율은 약간씩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파이어폭스도 비슷한 것 같네요.

앞으로 크롬의 점유율은 더욱 더 커질 것이라 추측되고, IE도 10 버전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도 얼른 웹 환경이 최적화되어 쾌적한 웹서핑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