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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뉴스

엔비디아 지포스 GTX Titan 최종스펙 및 벤치마크. (GeForce Titan)

슬슬 출시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타이탄'(Titan)의 공식 슬라이드 및 약간의 광고성 벤치마크가 공개되었습니다.

어제는 살짝 제품 사진만 올라왔었는데, 슬라이드로 정리된 광고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면, 이 것이 최종 스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쪽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세요.

img source: techpowerup.com


어제 확인한 대로 2688개의 쿠다(CUDA) 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플러에 들어와서 쿠다코어 수가 많아졌는데, 이번 타이탄은 무시무시한 수를 자랑하네요. 베이스클럭 및 부스트 클럭(케플러에 들어오면서 엔비디아가 선보인 자동 오버클럭 기술)은 800MHz 대로 약간 낮게 출시되네요.

싱글코어로 나온 GPU 중 6GB를 달고 나온 게임용 그래픽카드는 이게 처음인 것 같군요.

쿨러 생김새입니다. 증기챔버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전세대 부터는 이런 방식으로 나오는 것 같군요.

일단 이전세대 상위 GPU인 GK104 GTX 680과의 성능비교입니다.

최신 게임 크라이시스3에서 대략 12프레임 정도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소음 면에서는 약간 더 낮은 데시벨(dB)을 보여주네요. (낮을수록 좋습니다.)

위 벤치마크는 GTX 690 카드를 2개 연결한 상태와 타이탄을 3개 연결했을 때의 성능차이인데, 타이탄이 GTX 690 쿼드 SLI를 가뿐하게 이겨줍니다.

특히 크라이시스3이나 맥스페인3, 파 크라이(Far Cry)3 같은 경우는 2배 정도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위 슬라이드는 사실이기는 하지만, 아마 벤치마크를 실시하는 하드웨어 사이트들에 보내는 광고슬라이드에도 포함되는 내용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더 자세한 성능은 techpowerup, tomshardware, anandtech이나 국내 플레이웨어즈 등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는 엔비디아가 먼저 출격하는 것 같군요.

source: techpower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