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을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의 진짜 케플러 "타이탄'의 사진이 드디어 등장했네요. 어쩌면 작년에 볼 수 있었던 그 그래픽카드가 1년 뒤인 지금에야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커버에는 "TITAN" 이라는 이름이 살짝 찍혀 있습니다.
하얀 바탕의 디자인이 마치 예전 GTX 690을 연상케하는 점이 있는데, 어쨌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펙이겠네요.
간략한 스펙입니다.
28nm (나노미터) GK110
2688개 쿠다(CUDA) 코어 (케플러 아키텍쳐)
224 TMU, 48 ROP
384-bit G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
6GB 메모리
837 MHz 코어클럭 (그래픽) / 878 MHz 최대 GPU 부스트
6008 MHz 메모리 클럭
250W
3개 모니터 3D Vision 지원.
충격적인 것은 TDP가 250W라는 것일까요? 이 정도 스펙의 케플러라면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줄 것 같은데, 전기는 엄청 조금 먹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예전 페르미(Fermi) GTX 480 같은 그래픽카드와 지금의 GTX Titan을 비교하면 대단히 많이 발전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래픽 코어클럭은 약간 낮게 출시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또 비 레퍼런스 제품에서 약간의 더 높은 클럭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ASUS MARS 같은 시리즈나, MSI의 개량형 그래픽카드에서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올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지렸네요.
source: techpower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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