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AS 부품 바꿔치기 대비방법.컴퓨터 AS 부품 바꿔치기 대비방법.

Posted at 2011.08.02 13:04 | Posted in 컴퓨터/컴퓨터 관련 팁
 
     


오늘은 컴퓨터 잘 모르시는데 간혹 A/S 받고 부품 바꿔치기 당하시는 분을 위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장사라는 것이 남겨먹는 것이 기본 원칙이기는 하지만, 고객이 잘 모른다고해서 고가의 부품을 빼고 저가형으로 바꿔치기하는 일을 조기에 막아드리고자 작성합니다.

원래 컴퓨터 조립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A/S 업체로 갈 필요가 없고 직접 제조사 또는 수입사와 연락해서 교환 또는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의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고객에게 사기치기 좋은 방법은 그래픽카드 바꿔치기입니다. 물론 바꿔치기하고 가져다 놓아도 모르는 분은 모릅니다.

그리고 눈앞에서 이 제품 고장이니까 또는 신제품으로 바꿔드릴게요 하는 식으로 그래픽카드 세대수만 바꾼 저가형 제품으로 눈앞에서 사기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간단한 정보들을 확인해보세요.


 알아야할 것들.

일단 지금 포스팅을 보시는데 컴맹이시라면 최소한 자신이 구입한 제품이 어떤 부품으로 구성되었는지 아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고장내지 않고 평생 잘 쓰실 수 있다면 몰라도 좋지만, 그래도 눈뜨고 당하기 싫으시다면 이 포스팅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컴퓨터 사실 때 어떤 것을 사시든지 제품에대한 정보는 있습니다. 대기업컴퓨터의 경우에도 모델 넘버에 따라 제품 정보가 있습니다.

(예) intel core i3-2100 (인텔 샌디브릿지), DDR3 램 4G, 라데온 HD 6770, HDD 320GB

이런 식으로 제품 정보가 반드시 있습니다. 설마 이런 것도 안 보시고 구매하지는 않으시겠죠?
가격에대한 것이 요점이 아니고 일단 그렇게 구매하셨으면 본인이 구매한 컴퓨터에 대해 아셔야겠죠?

영수증이나, 구매내역에 나와 있다면 훨씬 대응하기 좋습니다만, 간단히 자신의 컴퓨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툴을 사용하세요. 네이버 자료실로 연결합니다.

■ CPU-Z 자료 페이지: 
http://file.naver.com/pc/view.html?fnum=315043&cat=34

일단 이 프로그램을 키시면 기본 화면으로 아래 창이 나옵니다. 익스플로러의 탭 같이 위에 메뉴가 나오고 하나하나 컴퓨터 정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맨 왼쪽은 제가 소유한 CPU 정보입니다. 보시면 제가 쓰는 CPU는 AMD사의 Phenom ll X4 945 라고 나오고 아래쪽에 CPU 코어(머리수) 개수클럭스피드 (CPU 속도)가 나옵니다.

자세히 알 필요 없고 모델명이 뭔지만 확인해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CPU로 장난치기는 조금 힘들죠. 진짜 사기꾼 만나면 쿼드코어를 듀얼코어로 바꿔놓을 수도 있겠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그 정도로 당할 분은 아니겠죠.

CPU 코어 관련해서 이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도 확인하는 방법은

맨 아래 기다란 막대기 ( 시계가 있고 보통 프로그램 여시는 것들 있죠?)
- 마우스 우클릭
-작업 관리자 시작 (K)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작업관리자가 나옵니다. 성능 탭을 누르시면 아래의 정보가 나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코어개수와 메모리 용량을 확인 가능합니다.



그냥 이 정도만 아시면 됩니다. 요점은 본인 CPU가 뭔지 알고 계시라는 얘기.
 이번에는 메인보드 정보입니다. 아까의 CPU-Z프로그램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상단의 Mainboard를 클릭하면 제조사정보와 모델명이 나옵니다.

제 메인보드 제조사는 ASRock이고 모델 이름은 880GM-LE로 확인이 되네요.
본인 메인보드도 이렇게 확인하시면 됩니다. 대기업 컴퓨터라면 대기업 이름이 들어가있겠죠.

그냥 본인 메인보드가 뭔지 알고 계시라는 의미입니다.



다음은 메모리 정보. 메모리로 사기칠 수 있는 것이 큰용량의 램을 빼서 작은 용량으로 바꿔치기하는 방법이 있고, 두 개를 끼운 경우는 한 개를 빼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구매한 컴퓨터 메모리가 얼마인지 확실히 인지하시고 한 개 끼운 싱글채널인지
두 개 끼운 듀얼채널인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지스킬 또는 커세어, 게일 같은 경우는 삼성램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저런 메모리 쓰시는 분이 바꿔치기 당할 일 또는 A/S를 통째로 맡길 일은 없다고 보는데 그래도 본인 메모리가 어디 제품인지 정도는 아시고 계시면 좋겠네요.


상단 왼쪽에 메모리 타입은 DDR3로 나오고,
SIZE (크기, 용량)는 4096 MBytes로 나옵니다. 4GB라는 얘기죠.
일전에 용량에 대해 설명한 게시물이 있는데 간단히 지금 상황에서만 설명합니다.

단위를 말할 때
M은 백만 10^6 (1,000,000)
G는 십억 10^9 (1,000,000,000)
T는 1조 10^12 (1,000,000,000,000)

를 의미합니다. 위의 경우는 4096 MByte이기 때문에 앞에 M은 백만을 의미하죠. 그 백만 보다 1000이 더 큰 숫자인 G로 표현해서 간단히 4GB 이렇게 씁니다. (단위에 대한 세세한 숫자는 생략합니다.)

어쨌든 요점은 본인 메모리 용량 확실히 알고 계십시요!! 바꿔치기당하기 쉽습니다.
4GB를 달아놨는데 2GB가 되어 돌아온다든지, 2GB였는데 1GB로 돌아온다든지하면 뻔하겠죠.


제조사 정보 정도도 알고 계셔야죠. 상단의 SPD를 클릭하시면 Slot #1, Slot #2 램 슬롯 (끼우는 곳) 정보가 나옵니다.

제조사 확인 방법Manufacturer 를 보시면 됩니다.

제 메모리 제조사는 GEIL 이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의 제조사는 거의 90% Samsung 이라고 써져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바꿔치기의 끝판왕격인 그래픽카드 정보입니다그래픽카드의 경우는 정말 눈뜨고 사기당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픽카드 정보는 CPU-Z에서도 확일할 수 있고 GPU-Z라는 프로그램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프리웨어로 네이버 자료실로 링크겁니다.

■ GPU-Z 자료실: 
http://file.naver.com/pc/view.html?fnum=316342&cat=34
아래 보시면 그래픽카드의 제품 정보가 나옵니다.


Name 부분NVIDIA GeForce GTX 560 Ti 이렇게 나옵니다.

NVIDIA는 아시다시피 그래픽카드 제조사입니다. 현재는 intel, AMD Radeon(구 ATI), NVIDIA Geforce 가 가장 많겠네요. 그리고 GTX460 같은 경우는 GTX 460 1GB 제품GTX 460 768MB 제품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1GB라는 것은 메모리 사이즈입니다. 768MB는 1GB보다 작은 수입니다. 
보시다시피 1GB 제품을 768MB 제품으로 바꿔치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라데온 HD5770 같은 경우, 1GB 제품을 512MB 제품으로 바꿔치기할 수도 있겠죠?
본인 제품이 뭔지 확실히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CPU-Z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단 Graphics 탭에서 아래 GPU, NAME, NVIDIA GeForce GTX 560 Ti 라고 그래픽카드 정보가 나옵니다. 이 모든 것이 귀찮다.. 싶다면, 간단히 시작화면의 컴퓨터에서 마우스 우클릭합니다.


속성(R)을 클릭! 윈도우7의 경우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이 화면에서 간단히 본인 CPU와 메모리 용량을 보실 수 있고 더 자세히 보시려면
 왼쪽의 장치관리자를 클릭해줍니다.


장치관리자를 클릭하면 아래의 창이 나옵니다.


디스크드라이브를 누르면 본인 하드디스크 정보가 나옵니다.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활성화하면 NVIDIA GTX 560Ti라고 정보가 나오네요. 모니터도 정보가 나옵니다. 프로세서를 활성화하면 CPU 정보가 나옵니다. intel 의 경우는 intel이라고 나오겠죠. 그리고 고장나서 다른 제품으로 바꿔주겠다고 하면 정말 여기부터가 중요합니다. 잘못하면 호갱님(호구+고갱님 합성어. 모르는 고객을 비꼬는 말)되기 쉽습니다.

예를들면, GTX295 라는 제품이 고장나서 (이런 분은 없겠지만) 고쳐준다고 하는데 무료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시한 제품이 GTS450. 앞 숫자가 4라고 새로나온 제품이고 성능이 좋다고 하네요.

이 얘기가 거짓말같죠?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약간 과장한 것입니다.

GTX295의 경우 현재 비교가능 모델은 GTX570입니다. GTS450의 현재 비교 가능 모델은 GTX550Ti보다 아래 수준. 라데온 카드의 경우는 HD 5750, HD6750 정도.
 
GTX295로 장난치지는 않겠죠. 그러나 숫자놀음에 당하시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포스, 라데온의 제일 앞자리 숫자는 세대를 뜻합니다.
다른 것이 아니고 그냥 요즘에 나온 모델에 한 자리 높은 숫자를 그냥 부여하는 것이죠.

지포스의 경우 GTS250 -> GTS450 -> GTX550Ti
이런 방식으로 앞자리가 2 -> 4 -> 5로 바뀌었습니다.

성능과 전력 부분이 약간씩 개선되고 GTX550Ti의 경우는 HD6790과 동급이 되기는 했지만,
어쨌든 앞자리는 성능에 그렇게 큰 영향이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뒷자리 숫자. GTX 480 VS GTX 560Ti

어떤 제품이 상위 제품인지 구분 가능하십니까?
세대가 바뀌면서 성능향상이 있기는 한데, 이 경우는 GTX 480 > GTX 560 Ti

이런 서열이 됩니다. 성능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모르는거죠.
하지만 이런 모델로 장난치지는 않겠죠. 장난치기 쉬운 모델은 저가형 모델입니다.

지포스 8600, GT220, GT240, GT440, GT210, 8800GTX, 9800GTX
이렇게 10만 원 이하의 고만고만한 제품이 부품 바꿔치기하기 쉽습니다.
물론 8800GT나 9800GT 같은 제품이 바꿔치기 당하기 좋겠죠.



대비 방법은 본인 그래픽카드 정보를 일단 아시고 계세요. 모델명, 제조사, 메모리 크기, 가격 변동. <= 이 세 가지를 확실히 인지하고 계세요.(A/S 받아야 한다면.) 

바꿔치기 당했다면 위의 CPU-Z라든지 GPU-Z를 확인해서 보시고 케이스 열어서 바뀐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고소를 하시든지 전화로 잘 구슬리시든지는 마음대로 하세요.

하드디스크도 바꿔치기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본인 하드디스크 용량은

내컴퓨터-
<C:> 에 가져가셔서 마우스 우클릭-
속성을 누릅니다.



일반 탭에서 용량: 52.....  48.8GB 라고 나온 것이 본인 하드디스크 용량입니다.

경우에따라 하드디스크를 분할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분할해서 쓰실 정도의 스킬을 가진 분이라면 이 게시물이 필요 없겠죠.


어쨌든 확인해두세요. 그리고 500GB 를 구매해도 실제 윈도우에서 확인하면 500GB보다 덜 나옵니다. 한 10GB? 정도? 큰 숫자가 아니라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요점은 본인이 가진 HDD가 원래 1TB짜리 였는데
500GB짜리로 바꿔치기되어 왔다든지, 500GB였는데 320GB로 바꿔치기했다든지 한다면 바꿔치기입니다.

마찬가지로 파워서플라이도 바꿔치기 가능합니다. 진짜 호구되는거 순식간입니다. 최소한 본인 제품이 뭔지는 아시고 계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400W 제품을 샀는데 300W 뻥파워로 바꿔치기가 됐다든지 이런거는 진짜 케이스 뚜껑 열어서 사진 한 방 찍어 놓으시던지 제품 라벨, 모델명, 정보 사진으로 찍어 놓으시면 대비는 완벽합니다. 영수증을 가지고 계신 것도 확실하죠. 어쨌든 부품 수리 맡기실 때 이 점 명심하고 계세요.

■ 요약
 
1. 본인의 제품 모델명을 확실히 인지한다.
2. A/S를 맡기기 전에 약간의 기본 채비를 한다. (제품 사진 촬영 또는 본인이 구매했다는 증거.)
3. 수리 받고 가져왔는데 컴퓨터가 느려진 것 같다면 위에 설명한 CPU-Z, GPU-Z, 속성 탭 등으로 제품 정보를 확인 후 케이스를 열어서 변동사항을 확인한다.
4. 고소하든지 전화로 잘 구슬리던지는 본인 마음.


정직하게 영업하시는 분이 계신데 저렇게 바꿔치기하는 분 때문에 정직한 분들이 같이 욕먹는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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