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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뉴스

인텔 메드필드 SOC 성능 유출? (intel Medfield Soc)

인텔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및 타블렛에 들어가게 될 메드필드(Medfield)의 성능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모바일 CPU 시장의 관건은 한정된 배터리를 누가 더 조금씩 쓰면서 성능을 최대로 뽑아내느냐 입니다.

그 역할을 가장 잘 해내는 CPU는 현재 ARM 입니다. 인텔이 ARM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이거 조만간 그 일이 실현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인텔 연구실에서 실험하고 있는 타블렛 초기본은 1.6GHz의 속도에 1GB LP(Low power; 저전력) DDR2 메모리를 달고 있고 블루투스와 무선랜, FM 라디오 등의 스펙인 것으로 알려졌고 10.1인치 화면에 1280x800 의 해상도라고 합니다.

인텔에서 이 타블렛으로 안드로이드 3.x 기반 운영체제에서 벤치마크를 했는데 10,500점이 나왔다고 합니다. 실제 출시할 제품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x (Ice cream Sandwich) 라고 하네요. (본 실력이 아니다?)



경쟁제품의 점수는 

- 7500 points (NVIDIA Tegra 2)
- 8000 points (Qualcomm Snapdragon MSM8260
- 8500 points (Samsung Exynos) 

이렇다네요. 테스트 벤치마크 결과가 모두 유출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 와중에 소모전력 관리의 최강자는 여전히 ARM 이라고 하네요. 

전기를 막 쓸 수 있는 데스크탑의 최강자 인텔과 모바일 최강자 ARM의 대결 2012년에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삼성도 물론 힘내서 박빙이면 좋겠군요.

(source: techpowerup.com, VR-z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