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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뉴스

인텔 3세대 'ATOM' 프로세서 플랫폼 공개. (intel ATOM CPU, D2600, N2800, D2700)


인텔의 3세대 ATOM(아톰) 프로세서 플랫폼이 공개 되었습니다. 인텔이 실현하려는 고클럭에 저전력 컨셉을 어느 정도 반영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새로 나올 CPU의 코드네임은 'Cedar Trail' 입니다. 32nm 제조 공정에 신기하게도 아톰프로세서가 1080p 영상을 재생 가능하며 심지어 블루레이도 내장그래픽으로 재생 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내장그래픽의 DirectX는 여전히 9 버전입니다. 사실 아톰이 DX11을 제대로 지원할리 없으니 뭐 별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외장그래픽 조차도 라데온 HD 6850 이상급, 지포스 GTX 460 이상급은 되야 DX11 옵션을 제대로 빈약하게나마 이용 할 수 있죠.


아무튼 'Cedar Trail' 에 내장된 DDR3 메모리 컨트롤러는 800, 1066 타입의 메모리를 지원 해준다고 하네요.
 



출시될 모델은 N2600 (1.6GHz , N2800 (1.86GHz) 으로 넷북시장을 겨냥해 나오고, D2500 (1.83GHz), D2700 (2.13GHz)은 올인원 PC나 엔트리레벨 용도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위 CPU는 모두 x86 기반 듀얼 코어(2-Core) 라고 하며 코어 당 512KB의 L2 캐시메모리를 가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D2500을 제외한 나머지 CPU는 4 스레드입니다. (가상코어가 +2)

소모전력이 판타스틱이네요.

D2600은 3.5W
N2800은 6.5W
D2700은 10W

라고 합니다. 이건 뭔, 이게 미래 CPU의 방향인 것 같네요.  




이제 슬라이드를 보시죠.

그래픽 성능 2배, 프로세서 28% 성능 업, 전체 시스템 18% 성능 업, Youtube 1080p HD 영상 24FPS 로 재생 가능, 앵그리버드 (Angry Brid) 60FPS, TDP 50% 하락. 



한정된 배터리 용량으로 인텔 아톰CPU를 사용하면 더 긴 사용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능은 올라가고 소모전력은 내려갔네요.


넷북 가격 참 착하네요. ㅋㅋ 제일 비싼게 $399!! 

인텔이 정말 뭔가 세상사람들이 모르는 기술을 가지고 한 개씩 꺼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해마다 성능향상된 제품을 꺼낼 수 있는지 대단하네요.

 

(source: techpower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