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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제왕! 인텔 셀러론 G530 CPU 리뷰. (Intel Celeron G530 Processor LGA 1155 review)


현재 샌디브릿지 CPU 중 가장 저가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셀러론 G530 리뷰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낮은 클럭이 약점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설치하고 보니 특별히 CPU 성능이 필요없는 분에게는 제격인 CPU 같습니다.

제품 스펙에 대해서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필요한 정보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켓 1155, 64(32)비트, 듀얼 코어(2코어, 2 Cores), 2 스레드, 2.4GHz 
256x2 L2, 2MB L3 캐시, 듀얼채널 DDR3-1066, 
인텔 HD 그래픽스(Intel HD Graphics) 850MHz, TDP 65W 
 

위 스펙 중에서 생각 안 하고 구매한 것이 있는데 메모리를 DDR3-1066 까지 지원합니다. 즉, CPU-Z로 확인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532.1MHz로 실제 클럭이 잡힙니다.

처음에 눈을 의심했는데, G530이 지원 가능한 메모리 클럭이 여기까지더군요. 샌디브릿지 Core i5-2500에서 667MHz로 기본 잡히는 것을 보다가 이것을 보니 조금 충격이었네요.


하지만 쓰는 데는 별 지장 없는 것 같습니다. 체감하려면 1000MHz까지 올려야 차이가 느껴지겠죠.
그리고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 내장그래픽은 Core i5-2500K에 들어 있는 HD 3000도, Core i5-2500과 i3-2100에 있는 HD 2000도 아닌 그냥 HD 그래픽스입니다. 혹시 모르시고 구매하신다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인텔 CPU 박스를 집으면 고급형이나 저가형에 상관 없이 뭔가 뿌듯한 기분이 드는데, 셀러론에서도 그게 느껴지다니 신기하네요. 이게 바로 인텔부심 같습니다. 


살짝 CPU가 보이게 하여 포장한 것이 보입니다. 얼마 전 인텔 걸프타운 980X 호갱님이 등장하였는데, 표면을 980X로 만들고 소켓은 775였던 무시무시한 사기극이었죠. 이걸 쓰다 보니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살짝 보이는데 인텔 정품이라고 써 있습니다. 벌크 제품은 이게 없죠 아마? 가격은 5천 원 정도 더 싸게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셀러론이라고 성능이 별로일 줄 알았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저가형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다 이 CPU를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히 G530의 성능과, 소모전력 벤치마크를 보여드릴 것인데 상상 이상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입니다.


스티커를 뜯으면 제품이 개봉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어차피 오버클럭 안 하니 어디서 만들던지 상관 없겠죠. 


박스에서 상자를 꺼내면 위 사진과 같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단순한 포장입니다.


설명서인데, 특별히 살펴볼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티커를 케이스에 붙이는 것을 싫어해서 구매순간부터 수명이 끝나는 때까지 멀쩡하게 보관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네요.


CPU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AMD CPU 사용하다가 이 CPU를 보면 작은 느낌이 듭니다.


보시다시피 CPU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4GHz G530이라는 것만 챙기면 되겠죠.


CPU 바닥 부분입니다. 이제 인텔 CPU는 소켓이 휘는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스스로 암놈이 되었습니다.


인텔 초코파이 쿨러입니다. 두께가 상당히 얇은 편인데, 샌디브릿지 CPU가 워낙 저 발열이라 이 정도 쿨러로도 조용하게 구동 가능하더군요. 원판의 중요함을 느끼게 해준 케이스.


바닥에는 써멀 그리스가 일부 묻어 있습니다. 저걸 손으로 만질 생각 하지 마시고, 정확히 CPU 붙일 자리를 찾은 다음에 누르시면 장착 끝입니다.

성능 벤치마크 결과는 MSI H61M-P20 (G3) 메인보드와 같이 테스트하게 되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간단히 CPU 성능 및 소모전력, 그리고 NVIDIA GTX 560 Ti 와 사용 시 병목현상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메인보드 확인: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