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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뉴스

인텔 아이비브릿지 제품 라인업 완벽 공개. (Intel Ivy Bridge CPU specifications.)


인텔 3세대 CPU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스펙이 완전히 공개되었습니다. 

터보부스트(Turbo boost) 2.0 기술과 하이퍼 스레딩(HyperThereading), 내장 그래픽 (Built-in Visuals; Integrated graphics), 캐시(Caches), 공정 (Fab Process), 코어 스피드(Core Speed) 등의 정보가 모두 나와있으니 직접 보시고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표에는 샌디브릿지 이전세대 CPU 정보도 있으니 구분해서 보시면 됩니다. 



일단 아이비브릿지 최상위 제품을 노린다면 Core i7-3770K를 보시면 됩니다.

기본클럭 3.5GHz에 터보부스트 2.0 발동 시 3.9GHz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나 이 클럭은 노멀상태이고 향상된 공정대비 오버클럭 성능이 잠재해 있기 때문에 실제 5GHz도 실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지금 Core i7-2600K 의 대체물을 찾으신다면 Core i7-3770K입니다.

그 위로는 샌디브릿지 E와 인텔 걸프타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뭐, 이미 관심은 아이비브릿지로 기울었겠죠. 그리고 이 CPU를 사용하는 분들이 내장을 쓰실 일은 없겠지만 HD 4000이 들어 있습니다. 

Core i7-3770K는 얼마 전 OBR이 7.0GHz까지 오버클럭하여 수퍼파이(SuperPi) 1M를 돌렸는데 5초의 성능을 보였던 무시무시한 제품입니다.



다음은, 더 중요한 정보입니다. 보급형을 대체할 라인입니다.



Core i7-3770K 정도를 생각하는 분이 거의 없으실 것 같습니다. i7-2600K도 나름 귀족의 CPU였기 때문에 게임 성능으로 따져 Core i5-2500K로 가시는 분들이 많았고, 오버클럭 시 성능이 Core i7-2600 (배수락 버전) 턱 밑까지 갔기 때문에 가성비도 훌륭했죠.

그 CPU를 대체할 아이비 브릿지 CPU는 Core i5-3570K 입니다.

기본클럭 3.4GHz에 터보부스트 발동 시 3.8GHz 까지 올라갑니다. 오버클럭 수율은 3770K나 3570K나 거기서 거기일 것 같으니 이번에 나올 제품도 가성비가 하늘을 찌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장 그래픽은 HD 4000이 들어 있네요. HD 4000은 인텔이 CES2012에서 울트라북으로 F1을 구동했을 정도로 이전세대 HD 3000 보다 성능이 많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제 그나마 쓸만한 내장이 붙어 나오지만, 이 정도의 데스크탑 CPU를 구매하는 분이 내장을 쓸 것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Core i5-3570과 Core i5-3550은 클럭 1차이만 나네요. 배수락 걸린 제품입니다. 아마 지금의 Core i5-2500 자리 정도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 예측이지만 이 제품들은 이전세대 Core i5-2500K 국민오버에 다 잡힐 제품으로 보이네요. 



아무튼 극도의 퍼포먼스를 노리신다면 정답은 Core i5-3570K입니다. 
 



모바일 프로세서인데 쿼드코어 제품이 끼어 있네요. 이 제품들도 이전세대 제품 자리를 바꿔줄 것인데, 어쨌든 최대 클럭이 꽤 많이 올라갑니다.

i7-3520M 의 경우는 최대 3.6GHz까지 올라가는 듀얼코어 제품인데, 이 제품이 현 세대 데스크탑 샌디브릿지 중에서 게임성능으로 이길 수 있는 제품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CPU도 꽤 성능이 높을 것 같네요. 그리고 MSI GT780DX로 4.16GHz까지 오버클럭 성공한 Core i7-2920XM도 보이네요. 




나머지 모바일 CPU들이네요.

인텔은 모바일에는 좋은 GPU를 넣고 있습니다. 전 제품에 HD 4000이 박혀 나오네요. i5-3427U, i5-3360M, 
i5- 3320M,  i5- 3317U,  i5- 3210M 모두 HD 4000이 탑재되었습니다. 

샌디브릿지 노트북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반드시 참으세요. HD 3000과 HD 4000의 체감성능 차이는 아마 유저가 느끼기에는 하늘과 땅 정도일 것입니다. 물론 외장으로 치면 도찐개찐이겠지만, 구매 후 2~3개월 후에 같은 가격 혹은, 더 낮은 가격으로 나오는 노트북 때문에 땅을 치고 후회할 지도 모릅니다.

아.. 뭐, 제가 책임은 못집니다. 저라면 이렇게 하겠는데, 제 말이 다 맞는건 아니겠죠. 필요한 분은 샌디 놋북 사시면 됩니다.


출시일 정보를 혹시 못 보신 분도 있을것 같기 때문에 오른쪽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출시일 정보)  
현재 꽤 많이 연기되었습니다.  


source: techpower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