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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하드웨어뉴스

인텔 하스웰의 새로운 GPU특징 L4 캐시 메모리. (Intel Haswell CPU L4 Cache)


■ 인텔 내장그래픽 점유율에 관한 간단한 상식

인텔 하스웰(Haswell or 하즈월) CPU의 내장그래픽 특징에관한 글입니다. 현재 인텔도 CPU에 GPU를 넣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점유율이 지포스, AMD보다도 더 높습니다. 60%에 가까운 시장을 인텔이 장악하고 있는데, 가끔 인텔 내장그래픽의 점유율을 보고 놀라시는 분이 계셔서 미리 언급해봅니다. (점유율에 관련된 글 
 http://hiendedition.tistory.com/711 



또한 위 점유율에 이어 외장 그래픽만을 따지는 점유율도 궁금하실 것 같은데 이 링크도 참고해보세요. (http://hiendedition.tistory.com/727)  어쨌든 어떻게 알고계셨든지 상식이 깨지는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본론

인텔 하스웰은 다른 제조사의 라이센스를 빌릴 필요없이 독자적 GPU기술을 다음 다음세대(아이비 브릿지 이후)에 적용한다고 합니다. 

하스웰 실리콘에서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4th level L4 캐시를 사용한다고 알려지는 것이 큰 특징인데, 분리된 다이에 멀티칩 모듈(MCM or Multi-chip module), L4 캐시를 위치시키고,  시스템 메모리를 의존하지 않고  L4캐시의 빠른 속도를 이용해 iGPU의 성능을 극대화시킨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인텔이 처음 시도한 것은 아니고 IBM이 eDRAM (embedded-DRAM)에서도 있던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하네요. AMD도 인텔과 똑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비슷한 개념으로 128MB의 DDR3메모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780G, 790GX, 890GX에 적용했었다고 합니다.

인텔이 예전부터 내장그래픽을 조금씩 보여주고는 있었지만, 현재 이미 가진 기술이고 내년에 보여줄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래픽 부분에도 나름 내공을 가진듯하네요.


그리고, 인텔 아이비브릿지 E 출시는 2013년 중반에 한답니다. 샌디 E 구매자들은 안심해도 된다네요.

source: VR-Zone.com via techpower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