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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CPU 정보

샌디브릿지 E 오버클럭 효율 고찰. (Core i7-3960X Overclock efficiency by tomshardware)


tomshardware.com 에서 인텔 데스크탑 최고 라인업인 Core i7-3960X 샌디브릿지 E CPU에 대한 오버클럭 리뷰를 발행하였습니다. 기존 샌디브릿지 CPU에 비해 아키텍처상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오버율등은 비슷하겠지만, 더 늘어난 코어 개수나, 클럭과 전압에 따라 소모전력이 달라져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리뷰라고 보시면 됩니다.


(img source: neoseeker.com)

원문확인은 아래 주소에서 하시면 됩니다.

source: Overclocking: Can Sandy Bridge-E Be Made More Efficient?

 

아래 데이터는 샌디브릿지 CPU로 오버클럭할 때 확인하면 좋을 것 같은 tomshardware의 오버클럭 테이블입니다.

source


Stock이라고 나온 것은 출시할 때 오버클럭되지 않은 순정상태를 가르킵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Overclock #1>(#2)... 이렇게 진행되는데, 각각의 배수 오버에 대해 나오며 아래쪽에는 <IDLE><LOAD> 상태의 전압 정보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테이블을 참고하셔서 샌디E를 오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C 상태 스크린샷: Link
Test configuration, Benchmark info. : Link

세팅된 환경은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간략히 그래픽카드는 HD 6850이 사용되었고, 파워서플라이는 tomshardware.com의 공식 효율 1위 제품인 Seasonic X-760 이 사용되었습니다.

■ Benchmark


Matlab: Link

공대생들이나 수학적 복잡한 계산을 위한 매트랩이라는 프로그램을 구동 시 오버클럭 상태에 따른 소요시간 비교입니다. 이 부분은 공감대가 적을 것 같으므로 링크로 대신하고 경향으로 보면 어쨌든 클럭 많이 올라간 상태가 가장 괜찮게 나옵니다.


Professional Apps: source

3DS Max 2012 이미지 렌더링 성능 비교입니다. 같은 작업에서 4.7GHz로 클럭이 고정된 상태의 성능은 맨 아래쪽 상태보다 대략 30초 더 빨리 작업을 마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작업도 마찬가지 경향입니다. 이 벤치마크가 살펴보려는 것은 클럭이 높아서 성능이 좋아지네? 하는 것이 아니라 소모전력 대비 성능에 대한 효율을 고찰하려는 것이니 가볍게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Audio/ Videa, Compression (인코딩, 압축 등): Link

이 부분은 사진이 많으니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오버클럭 상태에서 어느 정도 성능향상이 있는지 실제로 필요한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Power Consumption (소모전력): source

가장 자세히 살펴볼 소모전력입니다. 적용한 상태에 따라 IDLE 소모전력이 다름을 알 수 있는데, CPU클럭을 강제로 4.7GH에 맞춘 상태는 85W가 소모되고 있습니다. 

Prime 95를 사용하여 CPU에 부하를 주는 상태에서 소모전력 차이에서 확실히 오버클럭을 한 정도에 따라 소모전력이 최대 150W까지 차이나고 있습니다. 이 리뷰의 목적은 가장 효율적인 클럭 상태를 찾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Efficiency (효율) 멀티스레드: source

모든 코어를 활용할 때의 효율입니다. 시간당 사용하는 소모전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Overall Efficiency, Single, Multi threaded (종합, 싱글, 멀티 효율): source

이 챕터가 리뷰의 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샌디브릿지 E를 구매하는 목적 자체가 CPU에 붙은 명칭과 마찬가지로 익스트림 유저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소모전력을 운운하는 것이 모순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효율이 좋은 상태를 찾아 사용하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니겠죠. tomshardware에서는 그 부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는 코어 클럭에 따른 효율을 점수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당연히 코어클럭이 낮으면 효율이 좋을 수 밖에 없고, 그만큼 전압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소모전력도 낮아지겠죠. 다만, 접압을 더 높였는데도 성능향상이 더딘 구간이 있다면 그 부분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바로 위 막대그래프에서 대충 확인 가능하지만, 성능과, 효율까지 잡는 마지노선은 4.2, 4.3, 4.5 로 잡았습니다. (4.2GHz는 5~6코어를 동시에 오버, 4.3은 3~4코어 동시 오버, 4.5는 1~2코어 동시 오버)

이 상태가 성능과 효율을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상태라고 말하고 있네요. 꺾은선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래프 경사가 가파르게 진행되어 효율이 급격히 내려감을 알 수 있습니다. 

샌디 E Core i7-3960X나 Core i7-3930K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이 벤치마크를 참고하셔서 오버클럭 세팅을 다시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