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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Review)/노트북, 스마트기기

올레 에그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KT 와이브로 올레 스트롱에그2, KWD-B2800)

올레 스트롱에그2 간단 사용기입니다.

와이브로가 처음 나왔을 때 USB로 연결하는 방식을 노트북으로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에 비해서 지금 에그는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예전 USB로 연결해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만 사용했던 것이 일반적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 작은 기기 하나면 노트북, 스마트폰, 기타 WIFI를 이용하는 기기를 모두 사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데이터 쪽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에그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요금제와 에그를 묶을 경우 할인이 5천 원 정도 되고 30GB의 무선 데이터를 이용 가능한데, 묶지 않더라도 10000원 정도에 10G를 사용 가능하니 꽤 괜찮은 대안 같습니다.

뭐, 필요 없다면 필요 없지만 일단 PS VITA를 같이 사용하는 저는 꽤 괜찮은 것 같네요.


아주 간단히 사진과 WIFI 속도만 올리겠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박스는 아래 사진과 같이 되어 있는데 크지 않습니다. 


마치 외장하드 처럼 커보이는데, 사실상 크기는 지우개만하네요. 대충 요즘 스마트폰 휴대폰 배터리 크기 정도 같습니다.






위에 보이는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켜집니다. 켜고 끄는 것은 저 버튼을 이용하면 되겠네요.


요즘 분들은 대충 버튼만 봐도 뭐가 뭔지 아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쓸 데 없는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쭉 보세요.








간단히 성능을 테스트해보았는데, 테스트 장소는 집구석입니다.



아래 Olleh_Egg007이라고 나온 것이 스트롱에그2를 사용했을 때 속도입니다. 

상단 와이파이 막대가 꽉 차네요. 지연 평균이 179ms 정도 나오고 다운로드 6메가, 업로드 2.5메가 정도 나오네요. 이 부분은 지역에 따라 더 잘 나오거나 안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속도 같습니다.





아래 테스트 결과는 공유기 와이파이를 사용한 결과입니다. 

다른 방에서 측정한 결과와, 공유기 바로 옆에서 측정한 결과 2개를 올렸습니다.

지연속도에서 공유기를 사용한 와이파이가 괜찮은 것 같네요. 하지만 들고다닐 수 없다는 것 또한 단점이니 호불호가 갈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휴대폰 한 개만 사용하는 것과, 에그를 들고다니면서 여러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자유 같습니다.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같은 것을 소지하신 분은 꽤 요긴하게 사용 가능할 것 같군요.

뭐 이미 널리 사용하고 있으시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