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코어 논스톱 USB3.0 케이스 필드테스트. (코아, NONSTOP, 컴퓨터 케이스)
spidey2011. 12. 1. 19:56
제품 정보
(출처: 다나와)
<크레이지> 케이스로 유명한
㈜코아엔에스아이 에서 새롭게 출시한 <저가형 USB 3.0 탑재
케이스>입니다. <블레이즈>도 테스트한 적이 있지만 선정리와 강판 두께 등을 고려할 때 <논스톱>은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으니 뒤에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디자인
정면 전체가 타공망처리된
케이스입니다. 2만 원대 후반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USB3.0을
지원하는 케이스라 매력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또, 하단파워
장착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측면은 TAC2.0을 채택하여 철판에 120mm 팬 두 개 정도 크기 되는
구멍이 있네요.
측면 철판에 볼록하게 나왔는데
선정리를 생각하여 이렇게 구성한 것 같습니다.
크기가 제법 큽니다. 이 방식을 <크레이지>같은
케이스에 적용했으면 좋겠네요.
바닥부분입니다. 이 케이스가 아쉬운 점. 하단파워 먼지필터가 없습니다.
보이는 것은 상단입니다. 공기구멍을 뚫어놓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필터도 장착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보이는 것은 케이스를 받고
열면 제일 처음 보이는 구성입니다. 바닥에 설명서가 깔려 있고
구성품과 케이블이 움직이지
않게 매달려 있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특별한 특징은
없지만 검은색을 잘 입혀놔서 싼 케이스의 느낌은 없습니다.
하드디스크베이 옆에 공간이
있는데 그 부분에 파워서플라이 케이블을 모아 놓으면 나름 깔끔하게 쓸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으로 파워진동을 최소한
방지했습니다. 필터가 없는 것은 핸디캡이 되겠네요.
컴퓨터 주변에 먼지가 많다면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후면 팬은 120mm이고 파워에서 직접 전원을 연결합니다.
오른쪽 보이는 것은 USB 3.0 연결용 PCI 커버입니다.
커버를 뜯는 방법은 총 6개의 나사를 풀어야 열립니다. 약간 귀찮지만 어떻게 보면 충격 없이
열 수 있는 장점이라고도 느껴집니다.
정면 팬 역시 120mm 팬이고 붉은색 LED가 있습니다.
<블레이즈>에 비해 상당히
맘에 드는 점. 파워 버튼 및 케이블이 중앙에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USB3.0 케이블 선정리가 쉽습니다.
정면에 USB3.0 1개, USB2.0 1개 기타 오디오, 마이크 케이블과 파워, 리셋버튼이 있습니다.
구매하면 특별히 커버를 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DVD-ROM 용 커버 하나는
떼서 옵니다.
멀티카드리더기베이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공기가 막혀 있으니 동봉된 커버를 이 부분에 끼우면 나름 통풍에 효과 있을 것 같네요.
정면 하단부에 <NONSTOP>이라고 간결하게 써 있습니다. 뭐 튀지
않고 좋습니다.
다만, 스틸망이 좀 물렁물렁해서 발로 차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적어도 이 케이스를 구매하는
목적은 USB3.0때문일 것 같은데 연장선 개념이고 온보드 방식은 아닙니다. 온보드 방식 메인보드는 가격이 비싸니 메인보드 후면에 장착하는 것이 나름 저가형에는 개념같네요.
CD/
DVD-ROM은 나사 조이는 부분이 양쪽에 있습니다. 한쪽에 2개씩 조이든지 4개씩
조이든지는 조립하시는 분의 마음입니다.
타워형 쿨러를 설치하시거든
꼭 이 방향으로 설치하세요. 최대 152mm까지 커버됩니다.
HDD는 따로 장치가 없지만, 신기하게
이 케이스가 강판이 두꺼워서 진동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저의 진동킹 HDD를 장착했음에도 그 부분을 통과했네요.
대세를 따르듯이 하단파워를
채택한 논스톱!
USB3.0
연장선은 다음과 같이 설치하시면 됩니다. <블레이즈>에 비해 엄청 깔끔해보입니다.
파워 선이 길다면 뒤쪽으로
선을 빼서 장착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려면 메인보드를
장착하기 전에 미리 저 속에 선을 넣어야 합니다.
몇 번 이런 방식의 케이스를
만져봐서 느끼지만 만약 파워를 교체하면 메인보드도 뜯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신중히 선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쿨러 장착은 메인보드를 뜯지
않아도 가능.
다른 건 몰라도 정면이 찬
공기 유입구이니 그 부분과 연결되는 부분은 깨끗하게 선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