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소식을 가장 좋아하실 것 같은데, '엔비디아 이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그간 케플러를 기다리셨던 분들은 빛을 보실 것 같습니다.
위에 올라온 페이지 내용을 번역기로 돌리면,
| "Waiting for Kepler ... patience, patience, patience, the right time will come, and then ... it will be unbeatable (sic)." |
영어로 해석된 내용인데, 요약하면, "기다리세요. 기다리셈.. 기다려라.. 기댕겨.. 이건 나오면 최강이다!"
이렇게 대충 의역 가능합니다. 이 말을 가볍게 들을 수 없는 이유는 이미 케플러 GPU가 제조사들에게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심심찮게 들려오는 라데온 가격인하 소식 때문이죠.
techpowerup.com 같은 사이트에 정식으로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HD 7870이 헐값으로 나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전 GTX 670 TI의 $400 설은 가히 충격적이겠죠.
케플러가 망한게 아니라, 최강의 전설로 나올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요 며칠 사이, 라데온 HD 7750이나 HD 6850하나 사서 리뷰할까 했는데 생각이 싹 접히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비 브릿지도 늦게 나오는데 총알 모았다가 케플러를 사는 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source: OBR-Hardware.com, techpowerup.com
